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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쟁이에 불과할 뿐이죠.<BR><BR>증권가에서는 통합 KT가 출범하면서 구조조정을 하기를 바랬으나 월급쟁이의 한계가 보이는 겁니다.<BR><BR>이런 식이면 우량회사였던 KTF의 매출과 영업이익만 소진될 뿐입니다. 아마도 3년을 못 넘길겁니다.<BR><BR>내부에서 조직개편을 해봐야 어차피 구조조정 대상인 사람들은 눈을 꿈쩍도 안합니다.<BR><BR>인력의 자연소진을 바란다고 해도, 빨라야 5년 안에는 어림도 없습니다. 아마 10년은 걸려야 할껄요.<BR><BR>하지만 경쟁자인 SKT는 어떤가요?<BR><BR>영업이익만 통합KT의 2배가 넘습니다.<BR><BR>솔직히 통합KT와 SKT의 매출액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. 왜냐고요?<BR><BR>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, 매출액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?<BR><BR>영업이익이 SKT가 KT에 2배가 넘는데, 자금력이 누가 더 좋겠습니까?<BR><BR>시장에서 돈으로 싸운다면 승패는 이미 결정난 겁니다.<BR><BR>4만명 대 1만명!!<BR><BR>똑같은 일을 하는데, 인력이 4배가 더 들어가는데, 경쟁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?<BR><BR>KT는 전국 유선망 때문에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요? <BR><BR>그걸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. 누가 인정해 줄까요?<BR><BR>지금이라도 2003년도처럼 15년 명퇴라도 해야 그 나마 시장에서 통합KT를 인정해 줄겁니다.<BR><BR>말로만 매출액, 영업이익 떠들면 뭐하나요?<BR><BR>답은 눈 앞에 보니는데..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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